승격 일등 공신 바사니, 내년에도 이상 무 “부천과 계약 남아 있습니다”

글자 크기
승격 일등 공신 바사니, 내년에도 이상 무 “부천과 계약 남아 있습니다”
부천 바사니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3-2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부천 바사니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경기 3-2로 승리해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직 부천과 계약이 남아 있습니다. 내년에도 계속 절 보게 될 겁니다. ”

부천FC1995 사상 첫 K리그1 승격의 일등 공신이다. 외인 바사니가 눈부신 활약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사니는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5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뜨리며 해결사의 면모를 발휘했다.

부천의 핵심 자원이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공격포인트 20개(14골 6도움)로 펄펄 날았다. 내년에도 부천의 필수 존재다. 다행히 내년에도 부천에서 뛴다. 바사니는 승격을 확정한 뒤 “아직 부천과 계약이 남아 있다”며 “계속 절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바사니는 2024년 부천과 2년 계약 연장을 했다.

바사니는 K리그1 복귀다. 2023년 수원 삼성을 통해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당시에는 번뜩이지 못했지만 이듬해 부천으로 이적한 이후 꽃을 피웠다. 지난해 18개 공격포인트(11골 7도움)로 리그 공동 3위에 올랐고 올해는 더욱 비상했다.

그는 “부천으로의 이적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부천에 온 이후 모두가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덕분에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1부에 간다고 달라질 건 없다. 부천에서 보여준 걸 더 잘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바사니를 향해 복덩이라고 불렀다. 바사니 역시 같은 마음이다. 그는 “저도 감독님을 복덩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항상 저를 믿어주셨고 저도 감독을 믿었다”고 미소 지었다.

승격 기쁨으로 인해 아직 흥분 상태다. 그는 “머릿속에 (고국인) 브라질로 돌아갈 생각만 있다”고 웃었다.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