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젼웍스가 2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리기판 관련 특허 출원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비젼웍스 주식은 일일 최대 상승폭인 29.97% 올라 15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257원에 거래를 시작한 직후 상승폭을 키워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아이비젼웍스는 유리기판 마이크로 크랙 결함 검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크랙은 유리기판 후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균열로 유리기판 관련 최대 난제로 꼽힌다. 이번 특허는 유리기판 마이크로 크랙 결함을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광학 검사 기술에 대한 특허다. 유리기판의 TGV(유리관통전극) 홀 가공 이후 잔존 마이크로 크랙을 검사해 공정 시 기판 파손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비젼웍스는 단기적으로 유리기판 고객사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입 발판을 마련하고, 중기적으로 검사 기능을 고도화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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