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5세대 디바 걸그룹’ KIIRAS (키라스)가 인도네시아 첫 방문에서 ‘글로벌 루키’의 위용을 떨쳤다.
키라스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30회 ‘Asian Television Awards’(이하 ATA)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키라스가 인도네시아에서 첫 행보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는 키라스를 보기 위해 모인 많은 팬들이 환영 인파를 이루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어 키라스는 본격적인 시상식 현장에서도 ‘5세대 K팝 대표 걸그룹’답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전역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과시했다.
키라스는 또 데뷔곡 ‘KILL MA BO$$’와 신곡 ‘BANG BANG!’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키라스는 초대형 글로벌 행사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과 흔들림없는 보컬,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현지 관계자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대를 마친 후에는 아시아의 유력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키라스의 음악적 방향성과 세계관, 글로벌 행보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며 현지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으며 다시 한번 키라스의 신인답지 않은 ‘차세대 글로벌 아이콘’다운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키라스가 참석한 ‘ATA’는 1996년 싱가포르에서 시작해 30년 역사를 이어온 아시아 대표 시상식으로, 아시아 전역의 방송 및 콘텐츠를 다루는 권위있는 초대형 행사다.
키라스는 아직 데뷔 1년차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ATA’ 공식 초청을 받으며 아시아 콘텐츠 산업 내에서 두각을 드러낸 아티스트와 제작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키라스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영향력을 확장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KIIRAS (키라스)는 앞으로 신곡 발매 및 해외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올 연말을 한층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