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는 2일 오후 2시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여수 관광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관광도시 여수가 직면한 현안과 관광에 대한 미래 전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여수 관광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론은 임영찬 원장을 좌장으로 ▲서채훈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박효연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 ▲정신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겸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강경운 한려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한다.
여수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남해안 남중권 관광 중심 도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과 관광 수요 변화의 대응 전략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여수 관광의 미래를 다지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관광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점진적인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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