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이·미용업)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의 결과를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녹색 등급(최우수업소, 90점 이상) 240개소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 157개소 ▲백색 등급(일반관리업소, 80점 미만) 63개소 등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 중 상위 우수 업소에는 위생 관리 등급표를 별도로 제작해 개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위생 평가는 업소들의 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개선을 위한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부여된 등급은 업소 품질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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