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 공주시와 소방 연구개발 협력 기반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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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 공주시와 소방 연구개발 협력 기반 구축 업무협약 체결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과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11월 27일(목) 오전 10시,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소방 연구개발(R&D)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 건립과 연계하여, 소방시설의 화재 적응성 평가를 수행할 「국가화재안전기준 연구센터(가칭)」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되었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연구센터는 시스템 단위 소방시설 시험이 가능한 시험장 운영, 소방시설 평가기술의 표준화 연구 등을 수행하여, 신기술·신공법의 제도권 진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소방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국립소방연구원은 연구센터 유치‧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공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이행 협조 및 기반시설 조성에 협력한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내 소방 연구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소방연구원과 공주시 관계자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연구센터는 국가화재안전기준 고도화와 미래 소방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공주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종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성과가 지역과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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