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2025 ‘강원 Digital Super Week’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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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2025 ‘강원 Digital Super Week’ 첫 개최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제1회 ‘2025 강원 Digital Super Week’를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내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AI)분야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산업의 역량 결집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 ▲강원대학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개막식은 11월 27일 오후 1시에 개최되었으며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ICT 기업, 강원 소프트웨어 진흥기관, 대학,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내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강원 Digital Super Week’는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개별 추진되던 디지털 행사를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과 성과 확산을 높이고자 마련된 첫 통합행사로 의미가 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기존 단순 성과보고회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기업 성과 전시, 강연 및 세미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산‧학‧연‧관 협업 기반을 확대했으며, 올해 주제인 ‘AX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는 강원이 AI 전환(AX)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 주요 프로그램: 개막식, 기업 성과 전시(48개사), 강원SW페스티벌 대학생 출품작 전시(24점), 강원형 AI 자율제조 세미나, 디지털산업 진흥전략 및 실행계획 발표, 데이터커넥트, ICT 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

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핵심 정책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고, 올해는 춘천, 다음에는 원주, 강릉 중심의 순환 개최를 추진하여 디지털 혁신 분위기를 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김진태 지사는 “미국에 슈퍼볼이 있다면, 대한민국 강원도에는 디지털 슈퍼위크가 있다”며 “도에서는 3+3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춘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원주 미래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각기 분산되어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이제는 이를 공유하고 융합할 필요성이 있다”며 “올해 춘천에서 시작해 다음에는 원주, 강릉에서 차례로 개최하면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머지 3은 기업, 대학, 지자체가 기술, 인재, 정책을 결합해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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