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사)평창그린투어 사업단은 27일(목) 강릉시 일원에서 회원사 체험 마을 대표와 사무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평창그린투어사업단 회원사 선진지 견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촌 체험 관광의 이용객 중심의 사고 전환과 창의적 관광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회원들은 강릉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광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군 농촌 체험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워크숍은 강릉시의 소금강 마을 에코센터의 ‘동치미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처음처럼 & 새로 브랜드 체험관의 ‘과일 담금주 만들기’, 경포호 ‘전기자전거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고, 체험 후에는 참석 회원들이 우리 마을 농촌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평창군에서는 현재 16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약 6만 9천여 명이 방문하여 평창군 농촌 체험 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
또한, 이들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통한 매출액은 약 17억 383만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체험 품질 향상,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태겸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 단장은 “앞으로도 평창 농촌관광이 더욱 활기를 띠고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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