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호타이어가 지속가능성지수 타이어 부문 1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제조 부문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유정선 금호타이어 미래성장사업부문 상무,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사진=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 1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 타이어 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조사에서는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발전 등 산업별 중요 이슈 7대 핵심 주제를 선정해 기업별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는 우수보고서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정확성, 완전성, 균형, 지속가능성 맥락, 명확성, 적시성, 비교 가능성, 검증 가능성 등 8대 원칙(GRI)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 제조 부문에서 금호타이어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되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전사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SG 경영 실천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오주석 기자 farbrother@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