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 2차’ 1차 조기 완판 후 2차 공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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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 2차’ 1차 조기 완판 후 2차 공급 돌입

정읍시 역세권 일대에서 중대형 주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 공급된 '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 1차(2단지)가 단기간 계약을 마무리한 이후, 뒤이어 공급되는 2차(1단지) 청약 접수가 시작되면서 현장으로 다시 수요가 모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 내 신규 중대형 아파트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정읍 실수요자 사이에서 이번 공급을 놓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정읍역세권지구는 역과 가까운 입지 특성 덕분에 광역 이동 수요가 많은 거주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KTX·SRT 정읍역이 도보 이용권에 위치하고, 정읍IC와 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차량 이동 여건도 확보돼 있다. 도심 생활권 접근성 역시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으며, 최근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중심 생활환경의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2차(1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 규모로 총 241세대다. 모든 세대를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으로 계획해 실수요자 중심의 체계를 갖췄다. 세부 타입은 △84A형 104세대 △84A-1형 36세대 △84A-2형 33세대 △84B형 68세대로 구성돼 변형된 평면 선택 폭을 제공한다. 1·2차를 합하면 총 516세대 규모로, 역세권 내에서 중대형 단지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지역 주거 축 형성에 의미를 더한다.


거주 안정성도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 10년 장기일반민간임대 방식으로 운영돼 입주 후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청약통장·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5년간 제한되고 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보증금 반환 안정성도 확보돼 실수요자에게 중요한 고려 요소를 충족한다.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은 1차와 2차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점이 특징이다. 1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가, 2단지에는 실내 스크린골프 연습공간이 마련된다. 세대당 전용창고 무상 제공과 수납 특화 설계도 실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장치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성도 포함돼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시스템에어컨 4대 기본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단지 입주 아동을 위한 통학 셔틀버스 1대 기증이 예정돼 있다.


현장 관계자는 "1차 공급 당시 경쟁에서 계약을 하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여전히 남아 있고, 정읍에서 중대형 아파트 신규 공급이 많지 않다는 점이 2차 접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견본주택 방문과 상담 문의가 하루 단위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 하북동 일원 견본주택에서는 2차(1단지) 청약 접수가 진행 중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1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롯데상품권, 머그컵, 육개장(6개입) 등이 방문고객에게 제공되며, 청약 신청자에게는 3단 찜기가 마련된다.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토·일요일 13시와 16시 두 차례 진행되는 경품 프로그램을 통해 안마의자, 삼성 QLED TV(75인치), 로봇청소기, 에어드레서, 스탠바이미2 등 약 60여 개의 경품이 추첨으로 제공된다. 이어 12월 7일에는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청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안마의자, TV,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별도로 마련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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