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동생을 향한 가수 박서진의 응원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가족에 경사가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 박효정이 드디어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
이날 VCR에서 박서진은 검정고시를 치르고 서울로 올라오는 동생을 직접 마중 나갔고, 이번에도 탈락을 하면 호적에서 파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자신이 없어 보이는 동생과 달리 길거리에서 시험지를 여기저기 보여주며 놀림을 이어가는 박서진의 상반된 모습은 시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박서진 남매는 호적 전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박민철 변호사를 만났다. 호적으로 시작된 남매의 대립은 서로가 고통받아왔던 증거 영상을 제출하며 치열한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고, 감정에 호소하며 억울함을 표하는 박서진과 진지하게 판단을 내리는 박민철 변호사의 색다른 조합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채점 결과는 합격이었다. 동생에게 검정고시를 제안하고, 그 후로도 끊임없이 응원하며 자신감을 심어줬던 박서진은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면서 동생을 향한 기특함을 내비쳤다.
박서진 남매가 각 잡고 선사한 법정 공방 에피소드는 소소한 재미는 물론 긍정 에너지까지 함께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