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스포츠, 겨울맞이 윈터 슈즈 라인업 출시 外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겨울을 맞아 윈터슈즈 5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경량 패딩부터 볼륨감 있는 실루엣의 아우터가 시즌 트렌드로 인기를 끌면서 신발 역시 패딩 및 단열소재를 적용한 가볍고 따뜻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이번 코오롱스포츠의 윈터슈즈 컬렉션은 패딩 스니커즈, 슬립온, 일상용 윈터 부츠, 혹한기 부츠 등 기온과 겨울 환경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겨울철 일상에서의 이동부터 짧은 외출, 겨울 야외 활동 등을 기준으로 보온성, 접지력, 착화감 등의 기능이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신발을 자주 신고 벗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패딩 슈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남녀공용 패딩 스니커즈 ‘슈퍼베드2’는 발등을 패딩 구조로 감싸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뮬처럼 신을 수 있어 겨울 캠핑이나 일상에서 따뜻하고 가볍게 신기 좋은 제품이다.
‘워몬2’는 패딩 슬립온 형태의 제품으로, 신고 벗기 쉬운 구조이며 기모 안감이 적용돼 발을 감싸는 포근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공기를 잘 가두어 체온 유지를 해주는 프리마로프트 단열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부츠 제품군 역시 겨울철 야외 이동 환경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여성용 ‘스노우 부츠’는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패딩 구조로 보온성을 높이고 상단 조임 구조를 사용해 찬 공기 유입을 줄인 제품이다. 남녀공용 부츠인 ‘다우니3’는 발목을 감싸는 하이컷 형태의 제품으로 젖은 겨울 지면에서도 미끄러짐을 줄이기 위해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그립 고무창을 밑창에 적용했으며, 입구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 구조로 외부 찬바람을 차단해 일상 이동과 짧은 겨울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혹한의 환경에서 적합한 부츠도 출시됐다.
‘아크티온’은 안정적인 착화를 위해 두꺼운 누벅 가죽을 겉감에 적용하고 프리마로프트 단열재를 더해 발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바람과 습기를 막아주는 방수·보온 기능의 고어텍스 4L 소재를 사용했으며, 밑창은 비브람 아틱 그립을 적용해 얼어붙은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윈터슈즈 컬렉션은 다양한 겨울 환경에서 신기 좋은 실용적인 라인업으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방한화 라인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LF 라움,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리에 스튜디오' 팝업 오픈
LF는 덴마크 코펜하겐 주얼리 브랜드 '리에 스튜디오' 팝업스토어를 편집숍 '라움 웨스트'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북유럽 주얼리 브랜드 '리에 스튜디오'는 덴마크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쌍둥이 자매 아말리&세실리 무스가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브랜드로 미니멀하지만 존재감 있는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F는 지난 8월부터 라움 웨스트 편집샵을 통해 '리에 스튜디오'를 국내에 선보인 이후 신규 컬렉션 인기 제품 완판 및 리오더 진행 등 긍정적인 초반 성과를 기록하며 2030대 여성 고객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라움 웨스트 1층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바쁜 현대 여성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세련된 액세서리 스타일을 제안한다. 팝업에서는 △2026 프리스프링(Pre-Spring) 시즌 컬렉션 공개 △신상품 가죽 가방 및 벨트 상품 국내 오프라인 단독 론칭 등 특별한 혜택이 마련된다.
2026 프리스프링 컬렉션은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볼드함과 섬세함을 아우르는 주얼리와 90년대 감성의 신규 가죽 아이템 등을 통해 다양한 믹스매치 룩을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팝업 기간 동안 LF 멤버십 가입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 구매 고객에게는 10% 중복 할인도 적용된다. 또 구매 고객 대상 리에 스튜디오 에코백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리에 스튜디오의 공동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말리&세실리 무스가드(Amalie & Cecilie Moosgaard)’는 “한국에서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라움과의 깊이 있는 파트너십을 지속 이어가고자 한다”며 “특히 가죽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이는 첫 국내 리테일러가 라움이라는 점에서, 이번 팝업은 브랜드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북유럽 브랜드들은 SNS를 기반으로 한 빠른 확산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강점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LF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북유럽 신진 브랜드의 국내 도입과 안정적 확산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라움은 희소성과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수입 패션의 최전선’이라는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국내 고객과 해외 신진 브랜드 간 접점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와 컬렉션을 선제적으로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푸쉬레(POUSIER?), 첫 홀리데이 시즌 맞아 ‘선물 포장 서비스’ 오픈
지난 10월 공식 출범한 홈웨어 브랜드 푸쉬레(POUSIER?)가 첫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선물 포장 서비스’를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정식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연말 선물 수요에 맞춰 오픈되었으며, 향후 브랜드의 주요 고객 경험 장치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선물하기 좋은 홈웨어’로의 브랜드 방향성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브랜드 경험 요소로, 푸쉬레 고유의 미감을 담은 포장재는 물론 고객이 원하는 이름 또는 문구를 더스트백에 자수로 새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뿐만 아니라 홀리데이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려진 페이퍼 참이 추가되어 선물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민미 푸쉬레 디렉터는 ‘선물 포장 서비스’ 도입에 대해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에서 출발한 소비 경험을 주변의 친구·지인과 나누고 확장하는 연결점”이라고 설명하며, “주는 사람은 자신의 미감과 취향을 제안하고, 받는 사람은 푸쉬레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혼자 입는 즐거움’을 넘어 ‘취향을 연대하는 즐거움’까지 연결시키는 브랜드로서 선물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푸쉬레는 국내 홈웨어 시장이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주류를 이룬 가운데 ‘자기취향 소비’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출범과 함께 공개했던 첫 번째 컬렉션 ‘The Girls Within’은 천사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프릴 실루엣, 깊게 파인 백리스 디자인, 1930년대 베이비돌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프렌치 빈티지 스타일 등 순수함과 관능의 미학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푸쉬레를 전개하는 어나더레이어는 인하우스 브랜드를 개발·운영하고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투자하는 ‘브랜드 넥서스 그룹’을 표방하며, 푸쉬레를 시작으로 새로운 소비와 취향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 하이트진로, 협력사 동반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진행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기부금을 마련하는 제14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부산 사직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약 30명,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하이트진로는 기부한 물품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한편,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친환경·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총 4,000여점을 기증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로 기부 물품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행사 당일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을 돕는 희망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물품 기증과 별개로 소액 기부금을 전달한 협력사와 하이트진로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1,480만원은 향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온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매년 빠짐없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 자원 재사용,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마주앙X간송 콜라보 와인 2종 출시
롯데칠성음료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은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5년 마주앙X간송 에디션' 2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자의 인품, 난초의 향기'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 와인은 간송미술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는 추사 김정희의 난맹첩(蘭盟帖)에 수록된 '국향군자(國香君子)', '인천안목(人天眼目)'을 레이블로 활용했고, 27일부터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과 '오비노미오'를 비롯한 와인 전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라 제일의 향기를 발할 것 같은 난'이라는 뜻의 '국향군자'를 레이블에 담은 '마주앙 뫼르소(MAJUANG Meursault)'는 프랑스산 샤도네이 품종 100%의 화이트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4도이며, 300병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사람과 하늘의 보살핌으로 마음먹을 일이 뜻대로 이뤄지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긴 '인천안목'이 더해진 '마주앙 바롤로(MAJUANG Barolo DOCG)'는 이태리산 네비올로 품종 100%의 레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4.5도이며 600병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마주앙X간송미술관 콜라보 와인은 매년 간송미술관의 대표 미술 작품과의 콜라보로 인해 수집가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장수 와인 '마주앙'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 지속가능한 바텐딩 심화 특강 진행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다음 달 9일 아시아 베스트 바 13위에 선정된 앨리스 청담의 김용주 대표와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심화 과정인 ‘T-Talk’ 특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료 교육 과정으로, 19세 이상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T-Talk 세션은 바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심화 과정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카페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내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바(bar)이자, 아시아 베스트 바 13위에 선정된 앨리스 청담의 김용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바 운영과 바텐딩 활동을 이어오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원동력과 현장에서 체감한 인사이트,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와 비전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앨리스 청담이 실천해온 ‘바 산업의 지속가능성’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앨리스 청담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은 바 운영 전반의 사례들과 재료 소싱 과정에서 책임 있는 선택,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바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지민주 페르노리카 코리아 인사 및 대외협력 전무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종사자들이 아이디어를 나누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곤잘레스 비야스와 비즈니스 미팅 진행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종합주류기업인 곤잘레스 비야스와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공식 비즈니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1835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기업으로 와인, 위스키, 브랜디, 진 등을 생산해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약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와인 애호가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는 쉐리 와인의 명가로 유명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2년 4월 곤잘레스 비야스와 손잡고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공식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유명한 ‘노마드’는 와인 전문 회사인 곤잘레스 비야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차별화된 쉐리향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미팅은 지난 4일 골든블루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됐다. 곤잘레스 비야스 측에서는 엔리케 무리요(Enrique Murillo) 총괄이사와 하비에르 비센테(Xavier Vicente) 아시아 태평양 영업이사를 비롯해 실무 관계자들이 방한해 미팅에 참여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측에서는 김관태 마케팅본부 이사, 정민욱 마케팅 부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국 위스키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노마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위스키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고 이들을 겨냥한 영업,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판매채널 확대 및 시장 점유율 제고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실제로 ‘노마드’는 와인 전문 회사에서 생산된 위스키라는 차별화된 특장점으로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노마드’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노마드 리저브 10(Nomad Reserve 10)’의 경우 1차 판매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며 2차 물량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노마드’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전반적으로 ‘노마드’의 판매채널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관태 이사는 “‘노마드’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곤잘레스 비야스와 사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감으로써 ‘노마드’를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J도너스캠프, 취약계층아동에 즐거운 식문화 체험 선물
CJ도너스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취약계층아동에게 즐거운 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12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다.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은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을 제공해 즐거운 식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동안에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비롯해 다양한 식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아동에게 특식 메뉴 밀키트 및 식자재를 제공한다.
2016년 CJ그룹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온리원 페어(ONLYONE FAIR) 당시 CJ제일제당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작되어 대중의 나눔 참여를 통해 2017년부터 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800여 지역아동센터의 1만 8천여 명의 아동이 9만 3천여 건의 CJ ONE 포인트 기부, 약 4억 2천만 원의 모금액을 통해 특식을 제공받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160개 지역아동센터의 3,200여 명의 아동들에게 13년째 CJ나눔재단과 함께하고 있는 스타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가 협력해 개발한 밀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레이먼 킴은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해 토마토 치킨 스튜를 직접 기획했다. CJ프레시웨이의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 블랙페퍼 스테이크 쿠킹박스와 함께 밀키트로 제작한다.
‘한끼의 울림’ 은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앱에서 포인트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CJ ONE 회원이 포인트를 기부하면 CJ도너스캠프가 추가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기부금이 2배로 늘어나는 1:1 매칭그랜트로 운영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천만 원으로 1:1 매칭그랜트를 통해 총 6천만 원으로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중의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참여한 CJ ONE 회원 200명을 추첨해 블랙앵거스 스테이크(50명), 한우한돈 함박스테이크(150명)를 제공한다.
‘한끼의 울림’을 통해 특별한 식사를 지원받은 아동들의 반응도 좋다. 지난해 ‘한끼의 울림’ 지원을 받았던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교사는 “평소 시골에서 접하기 어려운 마라탕, 스테이크, 치킨 퀘사디아가 제공돼 아이들이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며 즐거워했다”며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사랑과 정성이 담긴 한 끼의 식사가 결식 우려아동과 산간지역 아동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든든한 식사 제공을 넘어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