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오너가 3세 신유열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로 그룹의 신사업을 책임진다.

롯데는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 부사장이 기존 박제임스 대표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신 부사장은 2020년 일본 롯데에 입사해 2022년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 2023년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 지난해 롯데지주 부사장으로 잇따라 승진했다.
앞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으로 그룹 전체의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 전략을 이끌어온 신 부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사업을 공동 지휘한다. 또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전략컨트롤 조직에서 중책을 맡아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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