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철 롯데마트·슈퍼 신임 대표…글로벌 사업 확장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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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철 롯데마트·슈퍼 신임 대표…글로벌 사업 확장 특명

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우철 롯데GRS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차 신임 대표는 휘문고와 경희대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롯데제과로 입사한 롯데맨이다. 이후 롯데정책본부 개선실, 롯데지주 경영개선1팀장 등을 역임했고 2021년부터 롯데GRS 대표이사를 맡았다.


롯데GRS 재임 시절에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신사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차 대표가 롯데마트·슈퍼의 통합 조직관리, e그로서리사업 안정화, 동남아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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