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민축구단 사회적 협동조합은 11월 26일 제3차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202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신규 이사로 박종국, 박영신 두 명을 선임하여 이사진 구성을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는 등 구단 운영 체제를 새롭게 정비했다.
이번 총회는 ‘지역 시민과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구단’이라는 조합의 설립 취지에 따라, 구단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사결정 자리였으며 총회에 참석한 조합 운영진과 대의원들은 향후 구단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으며, 팬들과 시민의 참여 및 응원이 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핵심이라는 믿음을 재차 다졌다.
조합은 이번 결의 사항을 바탕으로 오는 2026 시즌 준비를 본격화하는 한편, 지역 사회 및 팬 커뮤니티와의 소통 강화, 조합원 중심의 운영 체제 확립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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