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개인 순매수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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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개인 순매수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해외 반도체 ETF 중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179억원으로 집계했다. 국내 상장한 해외 반도체 ETF 가운데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크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가파른 상승 이후 차익 실현과 금리·정책 불확실성으로 조정 국면을 겪었다. 이를 계기로 'AI 버블 논란'이 확산하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됐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AI 인프라의 핵심인 미국 AI반도체 기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를 지속해서 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TSMC 등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기업 비중을 강화한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추종한다. AI 인프라 핵심 수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핵심 구성 종목인 엔비디아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 4분기 매출 예상치를 650억달러로 제시했다. 그동안 제기되던 AI 버블 논란과 수요 피크 아웃 우려를 사실상 일축했다. AI 투자 사이클이 중장기적으로 더욱 견고해지고 있음을 확인한 셈이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투자 매력도는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엔비디아를 핵심으로 AI 특화 반도체 전반에 투자하는 데다, 현재 국내 상장 해외 반도체 ETF 중 AI 인프라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대표 기업의 실적 개선과 설비투자 확대가 확인될수록 구조적 성장 스토리에 기반한 중장기 투자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엔비디아 실적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던 국면에서 AI 반도체 수요가 실제로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확장, 생성형 AI 고도화, 자율주행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인프라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AI 반도체 성장 스토리에 직관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는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협업해 산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 변화를 반영해 1993년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출시 이래 30여년 만에 새롭게 반도체 지수를 발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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