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중 가장 빠른 개장"…휘닉스 스노우 파크 21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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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중 가장 빠른 개장"…휘닉스 스노우 파크 21일 문 연다
휘닉스 스노우 파크가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빠른 11월 21일 개장일로 확정했다.

휘닉스 스노우 파크는 30주년을 맞은 25/26시즌 개장을 알리는 기념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휘닉스 스노우 파크 슬로프 전경. 휘닉스 스노우 파크 제공 휘닉스는 매년 국내에서 가장 이른 개장을 이어온 스키장이다. 이번 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제설 작업을 본격화, 지난해보다 8일 앞당겨 시즌을 시작한다.

개장 당일에는 호크 슬로프에서 오프닝 이벤트가 열린다. 스키하우스에서는 ‘개장빵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포춘쿠키 안에는 호텔 파티스위트 숙박권, 리프트권, 블루캐니언 및 스노우빌리지 입장권 등 10여종 경품이 랜덤으로 담겨 있다.

개장일에 한해 현장 구매 리프트권은 권종과 관계없이 3만원 할인가로 운영된다.

default 개장 소식이 발표된 이날 오후 1시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단 이틀간 시즌패스 타임세일이 진행된다. 완판으로 종료됐던 1차 시즌패스 판매가로 컴포트 플러스와 시그니처 시즌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또 휘닉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개장 기대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Insta360 X5’ 카메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윤철 총지배인은 “30주년을 맞은 25/26 시즌은 안전한 슬로프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고객들과 추억을 다시 나누고 새로운 기억을 더할 수 있는 뜻깊은 시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창=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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