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콘서트로… ‘겨울연가 2025’ 주인공은 컨템포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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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콘서트로… ‘겨울연가 2025’  주인공은 컨템포디보
‘겨울연가 2025 온고지신(溫故知新) ver.’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성암아트홀에서 공연 AI 복원 영상 위에 얹은 라이브 하모니, 한류 1세대와 MZ세대를 잇는 새로운 K-콘텐츠
인공지능(AI)이 과거의 명작 드라마를 되살리는 시대, 한류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KBS 드라마 가 20여 년의 시간을 건너 ‘음악 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돌아온다. AI 리마스터링 기술로 4K 고화질로 복원된 드라마 장면 위에 네 명의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컨템포디보(ContempoDivo)의 라이브가 더해지는 공연 ‘겨울연가 2025 온고지신(溫故知新) ver.’이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선릉로 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컨템포디보 단독 무대로 꾸며지며, AI 리마스터링 드라마 영상과 라이브 크로스오버 보컬이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명과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네 남자의 목소리는 서울의 겨울밤을 채우는 또 하나의 한류 풍경이 될 전망이다.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컨템포디보(ContempoDivo) 공연 장면. 드라마 방영 당시 배용준·최지우가 한류 1세대의 얼굴이었다면, 이번 프로젝트의 전면에는 그 감성을 현재형 목소리로 이어가는 컨템포디보가 서게 된다. 컨템포디보는 테너와 바리톤 등 클래식 전공 성악가들로 구성된 4인조 팝페라·크로스오버 보컬그룹이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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