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2월 13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은 크리스마스 모양 바람떡 만들기와 친환경 크리스마스 트리 오브제 만들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 음식과 계절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바람떡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저학년 12명을 대상으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환경 감수성과 창작 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오브제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고학년 12명을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천철학도서관(☎033-737-3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와 철학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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