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용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윤숙‧김기수)는 20일, 지역 내 시각장애인 안마사와 함께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한 ‘함께 배워보는 안마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마교실은 지난 8월 20일 도사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3개월간 용평면 15개 리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되었으며, 총 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혼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안마법과 실생활 건강관리법을 알려드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뇌졸중, 변비, 불면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안마법과 간단한 건강 관리법을 배워 실제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윤숙 용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진행자로서 매우 보람 있었다”며 “3개월 동안 애정을 가지고 안마교실을 운영해주신 시각장애인 안마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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