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는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해‘중점관리대상 선정(정비)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을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하기 위한 절차로, 위원장(서장) 및 위원6명, 간사1명, 서기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위원회는 대상 시설이 개선된 중점관리대상 선정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위험도·규모·이용자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 분류 작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고위험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대책 수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영월소방서는 심의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중점관리대상 목록을 확정하고, 시설별 맞춤형 화재안전 대책, 지도·점검 강화, 비상대응계획 재정비 등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균 영월소방서장은 “고위험 시설을 사전에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심의 절차를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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