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만종초등학교(교장 김상배)는 지난 18일 학생들과 함께 결식위기 아동을 위한 라면 33박스와 즉석밥 30박스를 원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알뜰시장 행사 수익금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동참으로 마련됐다. 식료품은 원주시 결식 우려 아동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배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동참으로 결식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호자의 근로,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또는 미취학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가 지원된다.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