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강원광역새일센터는 충북·충남광역새일센터와 함께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25 3개 권역 새일센터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새일센터를 포함한 25개 새일센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여성 일자리 정책 흐름을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운영 방향과 권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최근 변화하는 여성 고용환경에 따른 여성일자리 정책 방향성을 점검하고, 2026년 새일센터 사업의 전략적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3개 광역권이 공동으로 정책 대응 방향과 권역별 협력모델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여성 일자리 정책 방향 및 환경 변화 대응 특강 ▲2026년 새일센터 사업 설명회 ▲직무·사업별 그룹토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새일센터 간 협업 강화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여성 경력단절예방 공동 캠페인도 추진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평창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 기반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종사자 간 교류 강화와 팀워크 증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은 광역권이 주도하는 협력모델을 통해 여성 정책 협의 채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지역 새일센터의 현장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과 사업 혁신 방안을 적극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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